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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신상 엿보기!카테고리 없음 2019. 10. 31. 14:15
진짜 오랜만에 자라의 신상을 찾아 떠났다.
옷이 너무 사고 싶던 찰나에
자라 온라인 사이트를 들어갔다가
무려 자라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보게 된 것…
자라가 미쳤나봐 ㅠㅠ
한 동안 자라 러버였지만 어느새 너무 싸구려 티나고
다른 로드 브랜드와 차이는 없는 가격대만
상당해서 눈길을 주지 않았는데, 역시 글로벌 스파 브랜드 답게
과감한 패턴과 과감한 스타일을 내세워
마치 봄 컬렉션의 선두는 역시 자라.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세상에 이 과감한 보라색 컬러 좀……
99000원 거의 10만원이라는 로드 브랜드에선
비싼 하의와 상의 가격이지만
실제 후기를 들어보면 일반 싸구려 공간보다는
상당히 부드럽다는 피셜이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런 이쁜 색감의 보라색
컬러는 둘째 치고 공단의 보라색 블라우스 조차
구하기 어려운 대한민국 패션브랜드의 현실을
보았을 때 자라는 개성을 표현하고 싶지만 가격도
생각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상당히 잘 저격하는 듯 하다.
거의 뭐 내 개인 스나이퍼 !
그리고 내가 지금 미쳐있는 이 블라우스!!
첨엔 너무 기괴하다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생각나도 너무나 맘에 든다.
의외로 저런 잔잔한 패턴이 생각보다
쉽게 매치할 수 있고 굉장히 스타일리쉬 한
연출을 하기에 쉽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이 블라우스 역시 99000원 대로 자라 블라우스
가격 치고는 상당히 비싸지만…. 리미티드이기도 하고
입었을 때 맘에 든다면 당연 오케이!!
무엇보다 자라를 8년 넘게 이용해온 팬으로서
자라는 사진을 믿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직접 가서 입어 보고 핏을 실제로 보고!
색감 핏 그리고 디테일을 무조건 따져야 한다.
후…. 다 팔리기전에 가봐야겠다…ㅋㅋㅋ